[오월의 여행] 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겨레의 큰 줄기를 의미한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총연장 약 1,400km 중 남한지역이 701km다. 생태적으로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33%가 서식하고 있으며 동.식물의 약 80%가 숨 쉬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현재 국립공원 8개소 도립공원 1개소가 포함되어있으며 한강, 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국립백두대간…
더보기[여행에서 만나는 좋은 물] 꽃이 만발한 중동면 선령약수
50년 전에 처음으로 필자는 이 약수터를 접했다. 이 곳에 목욕을 할 수 있는 시설과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팔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1937 년생이신 필자의 아버지는 14살 때 한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 닭백숙을 해먹고, 삼겹살과 함께 술을 마시며 약수물을 즐겼다고 한다. 엄마는 다른 동네에서 이사를 와서 목욕을 다니셨다고 했다. 발을 씻고 오면 심하던 무좀이 없어졌다고…
더보기[오월의 여행] 아침고요수목원, 꽃 향기에 취하고 감탄하고
아침고요수목원은 곡선과 여백으로 표현하는 한국정원의 아름다움, 식물들의 조화로운 색상 질감, 볼륨감, 분위기 등의 미적요소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한 곳이다. 1995년에 개원하여 지속적으로 리뉴얼하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가는 길부터 볼거리가 많다. 예쁜 카페, 펜션들, 가평 명물인 잣으로 만들었다는 손두부집, 한옥과 양식들이 어우러진 거리를 따라 언덕길을 올랐다 내려갔다가 도착한 아침고요 수목원, 하늘은 파랗고 나무들은…
더보기[4월의 여행]항동 푸른 수목원과 철길 걸어보기
푸른 수목원은 년 식이 짧아 아 주 멋지다는 느낌은 다가오지 않는다. 허허벌판이던 곳에 아파트와 상가들이 빼곡하게 들어와 예전의 청량 하던 느낌도 덜하다. 몇십 년도 전에 철 길을 따라 걷던 시골 길, 시골 순두부 집에서 먹던 순두부의 추억은 이제 영영 맛볼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대신 아주 작은 잘 알지 못하는 꽃들의 향연 속에서, 혹은 프랑스…
더보기3월의 여행,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
3월의 여행,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 “조국분단 70년 보고 싶은 얼굴이 있어 눈을 감지 못하고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어 가슴 저미는 우리들 단 한곡의 노래 한 몸짓의 춤사위라도 통일된 조국에서 꽃잎처럼 피우고자 50만 연예가족의 뜨거운 염원을 모아 이 노래비에 새긴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타고 북쪽으로 건너갔다. 아직 얼음이 꽁꽁 얼은 아래를 바라보며, 풀리지 않은 남북관계의 차가움을 보는…
더보기[동영상] 꽃비, 소란스런 새들의 지저귐에 머물다
꽃들이 만발하니 온갖 새들이 몰려와서 짖어 노래한다 바람타고 꽃비가 흩뿌리니 가슴이 차오른다 너희도 나와 같은 심정이겠지 오래도록 서서 기다렸다 바람이 오기를 조용히 좀 할래! 바람이 떠나버렸어 (2) 꽃비, 소란스런 새들의 지저귐에 머물다 – YouTube 너답뉴스 김해숙…
더보기[ 2월의 여행] 울고넘는 박달재
눈발이 휩쓸고 지나간 2월의 어느 날, 영월쪽에서 서울로 올라오며 박달재를 향했다. 구불 구불 고갯길에 눈에 덮여진 깊은 산속은 으스스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곧 풍광에 압도 당하게 된다. 돌무더기가 쌓여진 저곳은 정도령이라는 책을 썻던 주인공인 박수무당이 살고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용기를 내어 올라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안내소에 들러 뜨거운 차한잔을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아 관광 안내를 해주시는 분과…
더보기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의 다산초당 가는 길, 조선으로 돌아가는 길을 걸어보다
강진군청에 바란다 – 뿌리길을 보존해주세요 지난 5월의 끝 무렵, 강진군에 들어섰을 때는 이미 어둑어둑해져 오는 시간 이였다. 보길도에서 여수를 가려던 길에 정약용 선생의 삶의 흔적을 찾아 일부러 돌아갔다. 와우… 고색 찬란한 나무들과 뿌리 길의 모습은 정말이지 감동 이였다. 조선시대, 험난한 그 길을 걸어 다녔을 그들의 마음도 고스란히 전해왔다. 다산의 마음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였다.…
더보기<산성 이야기>첫눈이 내리는던 날.. 청주의 상당산성과 조우
상당(上黨)이란 뜻은 높은 지위의 무리가 있다는 뜻과 주변에 비해 높은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백제시대 상당현에서 유래한 듯하며, 현재 청주시 상당구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렇게 이름 붙여진 청주 상당산성은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잘 남아있는 조선 중후기의 대표적인 석성이다. 둘레는 4.2㎞, 내부면적은 22만평에 이른다. 오목한 분지를 싸안고 등성이를 둘러쌓은 전형적인 포곡식 산성이다. 산성의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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