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4대 종단, 생명존중 위한 자살예방 협력 이어가
서울시와 종교계가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6년 서울시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위기, 종교가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시민과 종교계, 정신건강·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4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서울시 자살예방사업과 살사프로젝트의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정신건강과 종교·영성의 관계를 살펴보는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4대 종단 종교인들이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과 종교공동체를 통한 회복 이야기를 나누며 생명존중과 공동체 돌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및 4대 종단과 함께 살사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상담과 유족 돌봄, 종교지도자 교육,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교공동체와 공공 자살예방 서비스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종교계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에 처한 시민이 고립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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