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군 75주년 국군의날을 기념하는 시가 행진이 오는 26일 서울 도심에서 10년 만에 열린다. 서울공항에서 오전 기념행사를 마친 후 다수의 군 장비가 한강 교량을 통과하여 광화문까지 이동한다. 오후 4시부터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수천 명의 병력이 동원되는 시가 행진을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사시 적 지하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처음 일반에 공개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8군 병력도 처음으로 시가 행진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동 도로 구간의 중앙분리대.시선유도봉 등을 제거 후 재설치 예정이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질서유지돠 인파관리를 지원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119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조차량 등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69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행사장 화재 및 구조·구급 활동에 상시 대응한다.
서울시는 관련 자치구에 총 1억원을 즉시 지원하여 총 379개소에 1,434개의 가로배너, 입간판, 현수막 등 안내물 설치를 지원하고, 총 378개소에 모범운전자 등 교통지원 327명, 자치구 직원 및 자원봉사자 476명 등 총 803명을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보행안전확보를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기는 것이 필요하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사각지대 등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유기적인
협력과 차질 없는 준비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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