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의 24절기 스토리] 망종
‘발등에 오줌 싼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요’

까끄라기 망(芒)은 대표 작물인 보리는 망하니 열매가 되었다는 뜻이고, 씨를 뿌리는 종種은 벼를 심는 시기라 망종이다. 보리 베기와 모내기를 하는 시기 인만큼 너무 바빠서 오줌 싸러 갈 시간이 없어 발등에 오줌 싼다는 속담이 있는 날이다. 망종은 24 절기의 농사 시작을 알리는 소만과 하지의 사이에 있다.
재위 중에 동해에서 낚시를 해 대어를 얻었다고 하는 하나라의 9대 군주 이름이 망(芒)이다. 까끌까끌한 까끄라기 망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연유라고 하면 지나친 해석일까?
오늘 망종이며 현충일이다. 오랫만에 비가 왔다. 이 비가 전국의 가뭄을 해소하는 바람이다.

너답뉴스 youdab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