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휩싸고 있는 사회불평등, 실업과 고용불안정,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 등은 시장만능주의와 맹목적인 경제성장의 결과이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고삐 풀린 질주와 획일성에 맞서는 것으로서 제3섹터 실천들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 실천들에 대한 명칭은 사회적경제, 연대경제, 사회적기업, 비영리부문, 결사체부문 등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이 실천들을 ‘사회연대경제’로 포괄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이를 통해 시장논리와 비시장논리, 나아가 비화폐논리를 조율하는 제3섹터가 지닌 다원적 경제의 관점과 실천을 명확히 이해하는 길을 열어준다.
이 책은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학술연구 발전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불어권 유수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공동작업의 결과물로, 각 장은 해당 실천 범주에 대한 종합정리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학술적 토론뿐만 아니라 현장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개념적이고 분석적인 토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가 낳은 시장의 대표적 문제를 꼽으라면 실업, 사회불평등, 고용불안정,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등의 사회문제들이 있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한 제3섹터의 다양한 실천들을 이야기한 것이 사회연대경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 책의 목적은 최근에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분석하는데 있다. 1권에서는 토대를 2권에서는 쟁점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1권 토대에서는 제3섹터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개념으로 사회적, 연대, 비영리 부분을 분석한다. 제3섹터의 구성요소인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공제조합, 결사체, 자원활동, 연대경제,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했다.
사회적경제 개념은 현재까지도 혼동의 요인들이 있지만, 이집트 파라오 시대에 이미 기업과 집단구호기금이 존재했고, 1830년에는 샤를르 뒤누와이에가 뒤를 이을 만큼 결사체는 오래된 역사다.
사회적경제 전체가 공유하고 있는 네가지 원칙이 있다.
1.궁극적인 목적이 이윤추구가 아닌 구성원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 ㅡ근린 서비스, 직업훈련과 노동통합,지역개발과 창업지원, 윤리적이고 연대적인 금융, 문화의 생산과 확산, 개발협력과 공정무역, 환경보호, 재활용과 흐레기 처리, 재생에너지 생산, 수공업, 기업서비스, 교육과 건강, 문화와 스포츠를 포함하는 여가가 활동영역이다
2.경영의 자율성
3.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4.소득의 분배에 있어자본에 대한 사람과 노동의 우위
사회적 경제를 구성하는 협동조합, 공제조합, 결사체가 있다. 폐쇄된 공간이 아닌 유연하고 혼합된 영역의 활동인 협동조합은 결사체와 더불어 재단의 유사점과 다양성이 따른다. 재단은 기금과 활동이 공익추구를 하는 조직에 한해 사회적경제의 한 부분으로 간주한다. 많은것들이 혼동, 혼용된 듯이 보이는 영역이다.
결사체는 비영리조직 OSBL.NPO 비정부조직NGO.자원조직.자선단체. 공인결사체 등이 있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공제조합, 결사체, 자원활동, 연대경제, 사회적 기업 부분의 각 역사와 개념, 상황들, 나아갈 바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