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MBC 스트레이트 등의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 보도 내용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상징조형물 조성 사업으로, 6.25 참전국 협조와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고 있음”이라고 밝혔다.
<MBC 스트레이트 내용 일부 >
‘스트레이트’는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보존과 관련해 유네스코와 서울시가 주고받은 문건들을 확보했다. 또 오세훈 시장이 초고층 재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재개발 진행에 문제는 없는지 취재했다.
종묘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우리 역사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 공간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의 정원’. 서울시는 22개국에서 기증을 받은 석재로 ‘받들어 총’ 형태의 조형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75년 전 냉전 시대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을, 그것도 광화문광장에 설치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한 것이고 법적으로도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서울시가 주장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리고 감사의 정원 사업 추진 과정은 적절한지 따져봤다. 방송 : 12월 14일(일) 저녁 8시 30분

<서울시 주요 해명내용 >
국가상징공간인 광화문광장에는 호국‧애국 상징 이순신장군과 애민의 상징 세종대왕 동상으로 위대한 조선시대의 역사는 기억되고 있지만,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 및 조형물은 부재한 상황임.
이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자유’, ‘평화’ 등 국가 정체성과 6.25 참전용사의 ‘헌신’, ‘희생’을 기리기 위한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임.
UN군 참전은 대한민국 존립과 자유민주주의를 있게 한 중대한 사건임. 광화문광장의 ‘역사성’과 ‘참전국에 대한 감사’는 공존 가능한 것으로, 광화문광장 역사성 훼손은 과도한 주장임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전세계인은 한해 2700만 명에 달하며, 서울 거주 외국인이 꼽은 랜드마크 1위로 세계인들이 소통하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판단됨.
6.25 참전국들은 ‘감사의 정원’ 조성 취지에 공감하고 협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
(국토부 협의) 서울시는 국유지인 도로부지에 감사의 정원을 조성함에 있어 국토부 및 종로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관련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도시관리계획) 상징조형물 지하 부분을 지하보도로 해석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절차를 위반했다는 국토교통부 입장은 사실이 아님.
-현재 설계된 지하공간은 별도 출입문을 설치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계획한 전시 용도 공간으로 통행 목적의 지하공공보도시설이 아니므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이 필요 없음
(입찰과정) 상징조형물 조성 공사업체 선정에는 입찰자격이 있는 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최저가 낙찰방식의 저품질, 부실조성 등 병폐를 보완할 수 있는 지방계약법상 계약 제도인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정하였음.
(투자심사 절차) 감사의 정원 조성은 최초 투자심사부터 구체적 형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함. 신규사업임에도 재심사 방식으로 투자심사를 이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동일한 목적 아래 상징조형물 형태 변경(대형 국기게양대 → 감사의 조형물)과 사업비 증가(30%이상) 등의 이유로 재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신규 심사
대상이 아님.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담은 상징조형물 조성사업으로, 6.25 참전국 협조와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고 있음
너답뉴스 김해숙 기자 youdabnews@naver.com